안녕하세요 전 3살, 2살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첫째를 낳고 몸이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연년생으로 둘째를 임신, 출산하고나니 아픈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었어요.
등과 목은 항상 딱딱하게 굳어있는 게 느껴지고... 그 중에서도 허리가 최고로 안 좋았어요ㅠㅠ 제대로 잠도 자기 힘들 정도였답니다.
누가 좀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하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지역맘카페를 통해 루아르에스테틱을 알게 되었어요.
일단 가격이 저렴해 고민없이 당장 예약을 했습니다.
마사지 시작 전에 골반위치, 다리길이, 엉덩이 높이 등을 자세히 봐주시는데 참 좋더라구요.
손으로 몇번 쓱쓱 만지고 평소 습관을 물어보시는데 귀신같이 맞추셔요ㅎㅎ
그리고 골반관리를 받은 첫째날,
정말 살 것 같았어요!!!!!!!!!!!
허리가 거짓말처럼 안아픈 거 있죠?!
다리도 너무너무너무 가볍고~~
다음 번에는 등관리를 추가하여 골반관리를 1회 더 받아보기로 했어요.
골반은 그래도 잘 받았었는데, 와.......... 등관리....
진짜 너~~~~어무 아팠어요. 쉬지 않고 계속 때려 맞는 느낌...ㅎㅎㅎㅎ 정신을 못차리겠더구요.
몰랐었는데 목이 정말 안좋았었나봐요. 너무 아파서 말씀하시는데 대답도 못하겠고 웃음만 나왔어요ㅎㅎㅎㅎ
제 몸이 이렇게 안좋다는 걸 몸소 체험하고 나니ㅎㅎ 관리의 필요성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받고 나면 다시 안받을 수가 없어요.
몸이 날아갈 듯이 가볍거든요. 어쩜 이렇게 몸이 부드럽게 움직여지는지~~
제 몸이 편해지니 아이들 보기도 수월해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1회씩 끊다가 결국 10번을 채우게 되었네요~ㅎㅎㅎㅎㅎ
지금 2회 정도 남은 후반부인데 정말 신기한건요.
체중이 줄었어요. 라인도 정리되고요.
골반받고 2~3일은 남들도 알아볼 정도로 엉덩이가 뽈록 올라와있답니다.
붓기가 빠져서 숨어있던 다리라인도 나오고요~
걸어다닐 때나 계단 오를 때 기름칠이 안된 것처럼 삐그덕 거렸었는데
양쪽 골반이랑 다리길이가 맞춰져서 그런지 부드럽게 잘 움직여요~
그리고 배. 늘어진 뱃살. 절대 안들어갈 것 같은 뱃살도 쪼오금은 들어가요.
골반관리 중에 복부도 잠깐 해주시는데, 전 효과 엄청 봤어요.
꾸룩꾸룩 하면서 딱딱하게 뭉쳐있던 곳이 풀려요.
평소에 만성 소화불량인데 5분 남짓이지만 복부받고나면 속이 참 편안해지더라고요.
원장님뿐만 아니라 부원장님, 실장님들과 선생님들~ 모두 하나같이 친절하고 편안히 대해주셔요.
기본적으로 마사지 실력은 다 최고시고요.
신경써서 마사지 해주는 부분이 다 다르고 각각 장점이 있으시더라구요.
특히 부원장님은 손이 엄청 빨라서 세심하게 더 많은 곳을 만져주셔요.
슬슬슬 하시는 것 같은데 안 좋은 곳을 딱딱 집어내서 풀어주시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ㅎㅎ
시크하신 것 같으면서 친절하신 부원장님~^^
두서없이 썼지만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쓴 글이에요~
출산하신 분들 골반관리 꼭!!!!!!!!받으시면 좋겠어요.
등관리까지 함께 받으면 효과가 훨~~씬 좋아요.
수유하면서, 아이 안으면서 배는 나오고 안그래도 굽어있던 등은 점점 굽어서 올라오고 목도 딱딱하게 굳잖아요.
골반만 받을 때보다 등이라 같이 받으니 바른 자세에 확실히 더욱 도움이 돼요.
받기 전과 받은 후. 정말 천지차이입니다~
너무 좋아서 신랑도 한 번 데려가서 등관리 해주려고요~~
몸이 가벼워지는 건 당연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실 거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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