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달구어진 옥돌 다섯개가 배 위에 올려진다. 얼굴관리와 다리 관리가 끝난 후다.
얼굴에는 석고팩이 붙여져있고, 온몸은 피로가 풀려 달콤해진 상태이다.
관리받는 자태는 흡사 잠자는 공주의 모습이다. 뱃살만 없다면...
뜨겁고 푸른 옥돌들은 내장을 덮히고 피하를 녹인다.
잠시후 옥돌들이 내려온 그자리에 전문가선생님이 핸드관리를 한다.
등,허리,배,차례로 리드미컬하게 또 강하게 움직이는 그 솜씨는 지방이 사라지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질 지경이다
탄력있는 손길에 뱃살지방은 한겨울 쌓인 눈이 녹듯이 녹아내린다.
관리가 끝났다. 공주는 일어나 거울을 본다. 눈이 커진다. S라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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