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광고나 홍보라고 생각하실까봐 먼저 말씀드리자면..

돈 100원도 받지않고 제 돈주고 순수하게 받은 후기에요^^

1000000 만족해서 ..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 나름 자세한 후기를 남겨봅니당!!

5월 말에 둘째딸을 낳았어요.^^

제왕인데도 붓기도 덜하고 회복이 빨라서 조리원 마사지는 받지 않고 조리만 잘 하고 나왔지요.

또 날이 더울때라 외출도 나름 자유로웠고 아기가 잠만 자다보니 산후통이 딱히 있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애기가 50일정도 되니 잠투정이 시작되고 배앓이때문인지 종일 안고 있기 시작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증상이 오른쪽 다리가 저리기 시작하고 아기를 안을때 배를 앞으로 내밀다보니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남편도 매일 야근이고 아이 둘 독박육아를 하다보니 뭐 회복될 틈도 없었어요. 조리원에서 마사지 안받은것도 후회가 되면서ㅜㅜ ...

결국 나눔카페 제휴돼 있는 곳 여러곳 마사지 비용을 댓글로 여쭤보고 비교하다가 이곳을 선택하게 됐는데요.

가장 큰 이유가 제가 마사지 받는 동안 원장님이 아기를 직접 봐주신다는거죠!

전 골반관리 받을 생각으로 상담을 받았구요. 생각했던 비용보다는 저렴했어요. 1회에 10만원선으로 생각했던지라.

전 10회 끊을 생각으로 갔는데 원장님께서 1회를 받아본뒤에 결정하라 하셨고

1회를 받아보니 정말 여기로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말이 골반관리지 1대1 맞춤으로 골반이 어떻게 틀어졌는지 그리고 틀어진정도에 따라서 마사지가 조금씩 달라져요.

전 오른쪽이 더 올라갔고 발목이 많이 안좋다하셨어요. 그래서 오른쪽 다리가 계속 저려왔나봐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손으로만 마사지를 해주세요. 관리받기전 저보고 골반틀어진 곳을 만져보라 하신뒤

끝날때 다시 한번 만져보게 하세요. 받기전이랑 달라진게 느껴져요.

그리고 골반도 맞춰주시면서 청바지입을때 힙에서 허벅지로 이어지는 옆라인도 예뻐야한다며 군살들어가는 마사지도 해주시고 엎드리면 척추도 만져주시고 힙업되라고 엉덩이도 좀 만져주시구요.

부끄럽지만 제가 아기낳고 발뒷꿈치가 건조해서 다 까졌는데 서비스라며 뒷꿈치에 크림도 듬뿍발라주셨어요 ㅋㅋㅋ

8회정도 받다가 둘째 열감기때문에 한달정도를 못갔는데 원장님께서 왜 이렇게 안오냐며 먼저 연락을 주셨고

어제 오랜만에 받으러갔더니 생활습관때문에 거의 다 맞춰진 골반이 조금 비뚫어졌더라구요. 애기가 지금 150일이 넘었는데 하루종일 안고있어서 손목이 너무 아프다 하소연했더니 아로마오일같은걸 발라주시면서 종아리와 손목마사지, 어깨마사지까지 해주셨어요. (저번엔 요즘 소화가 안된다했더니 배마사지를 좀 해주시더라구요)

한분이 절 관리해주셔서 인지 제가 살이 빠지고 있는지 찌고 있는지 ㅋㅋㅋ 다 아시더라구요. 어제 허리라인에 살이 붙은것 같다하셔서 뜨끔했네요. ㅋㅋ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저 마사지 받는동안은 원장님께서 아기를 봐주세요. 처음에 제가 좀 불안해하니까 단독방에서 전 마사질 받고 원장님이 바로 옆에서 아기를 봐주셨어요. 기저귀도 갈아주시고 아기 맘마 텀 물어보시더니 거기에 맞춰서 분유도 타주셨구요. 거기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께서도 옆에서 아기에게 말도 걸어주시고 아기가 요즘 배앓이도 심하고 응가를 못싼다했더니 직접 장마사지도 해주시고 ㅋㅋ 그날 울 딸래미 응가폭탄을 두번이나 했어요 ㅋㅋ 너무 잘해주셔서인지 150일 넘은 저희딸은 낯도 가리지않고 잘 놀더라구요.

정말 골반관리 비용보다 더 관리받는 기분이에요. 골반관리 받기전에 일부러 청바지하나를 입어보고 갔는데 5~6회정도 받으니 청바지가 다 들어갔어요!!  사실 제가 하안동사는데 이곳까지 굳이 버스를 타고 가야되나 했었는데 관리받아보니 버스타고 올만한 가치가 있는곳이에요. ^^

저처럼 조리원에서 마사지 받지 않고 나오신 분들이나 아님 아기 키우시면서 몸이 여기저기 아프신분들은 와서 상담도 받아보시고 마사지도 받아보시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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